피부가 유난히 하얗고 머리카락도 하얀 사람들이 있어요. 흔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한 명씩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신체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피부나 머리색이 하얗게 되는 것을 백색증이라고 합니다.



원래 멜라닌 색소는 피부의 색깔이나 머리 색깔에 관여를 합니다. 그런데 유전적인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잘 생성되지를 않고 생성되는 속도가 느리면 피부색이 하얗게 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서 발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닌데요. 멜라닌은 햇빛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지켜줍니다.


그런데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지 못하면 금방 피부가 붉어지고 물집까지 형성될 수 있어요. 햇빛에 피부가 손상되어 피부암에 잘 걸리기도 해요.



백색증이 되면 흰색 피부가 되는데 안에 모세 혈관이 비쳐서 피부색이 붉게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눈동자 색깔이 회색이나 초록색,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멜라닌이 생성되는 양에 따라서 색깔은 조금씩 달라져요. 머리카락과 눈썹의 색도 갈색과 회색, 은색이 되는데요.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면 빛을 잘 느끼지 못하고 시력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난시가 있으며 시력장애가 올수 있어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이 저절로 움직이게 되고 눈꺼풀이 떨리며 물체가 흔들려 보일 때도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지도 못하며 햇빛이 강하지 않아도 눈이 부신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직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상태라서 더 악화되지 않도록 몇 가지만 조심하시면 되는데요.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금방 손상이 되니 강한 자외선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긴 소매의 옷을 입거나 모자를 써서 햇빛을 막도록 하세요. 햇빛을 오랫동안 받으면 피부암에 걸릴 수 있어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하시고 햇빛이 강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자외선을 오래 받게 되면 광선 각화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광선 각화증은 햇빛이 닿은 피부에 각질이나 반점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인데요. 햇빛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얼굴이나 손, 머리에 주로 생기게 됩니다.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얼굴이나 몸에 반점과 피부 발진 같은 것이 있다면 신속하게 피부암 여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또 시력이 약하고 빛을 보면 눈이 부실 수 있으니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쓰도록 하세요.


워낙 다른 사람과 피부나 머리색이 다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내성적으로 바뀌거나 소극적인 성향이 될 수 있습니다. 백색증에 걸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옆에서 항상 도와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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